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기상청과 안정적 전력공급 위한 업무협약,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 활용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7-12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 기상청과 안정적 전력공급 위한 업무협약,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 활용
▲ 김숙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오른쪽)과 이정환 기상청 기상서비스국장이 12일 대전 서구 기상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기상청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기상청과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전력공사는 기상청과 12일 대전 서구 기상청 대회의실에서 기관 사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전력·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 향상 공동 연구개발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사전 예방체계 구축 △전력·기상 데이터 공유 및 국민 체감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 내용이 담겼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역량과 기상청의 맞춤형 고해상도 기상기후정보를 결합해 전력·기상 융합 콘텐츠 개발과 대국민 서비스 제공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기상청과 함께 전력 및 기상 빅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해 여름철 아파트 구내 전력설비 과부하 정전을 예방하는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숙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은 “한전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기상청의 맞춤형 기상 데이터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설비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상청 기상서비스진흥국장은 “꼭 필요한 공공 융합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