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베트남법인, 직원이 뒷돈 챙긴 혐의로 형사소송 진행 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13 11:3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 베트남 판매법인이 뒷돈을 받은 혐의로 담당 직원을 현지공안에 신고해 현지에서 형사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LG전자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사은품 구매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심을 받은 LG전자 베트남 판매법인 전 직원 A씨의 형사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LG전자 베트남법인, 직원이 뒷돈 챙긴 혐의로 형사소송 진행 중
▲ 서울 여의도 LG사옥.

A씨는 재직 중이던 2019년 협력업체로부터 고객용 사은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정상가보다 높게 책정해 주고 대가로 리베이트(뒷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회사가 내부조사를 진행하던 상황에서 해당직원 A씨가 지난해 3월 경 퇴사했다”며 “이에 해당직원을 신고해 형사소송 절차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송이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 내용을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