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800만 원대 공방,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세 좌우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09 17:0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8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800만 원대 공방,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세 좌우
▲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이미지.

9일 오후 4시3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9% 내린 384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4월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면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신호로 해석돼 비트코인 시세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전망치보다 높게 발표된다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돼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

하세가와 유야 비트뱅크 분석가는 “소비자물가지수가 반등한다면 위험자산에 충격을 줄 수 있다”며 “발표가 있을 때까지 새 포지션을 잡기 어려울 수 있다며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8% 상승한 228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3% 높아진 36만6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2.56%), 리플(0.73%), 솔라나(0.47%), 도지코인(0.49%), 폴카닷(1.56%), 트론(0.19%)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08%)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