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단기 매매자들의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오전 8시22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02% 상승한 395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지난 주말과 유사한 반등을 경험했다”며 “2만7천 달러와 3만 달러를 웃도는 지지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매매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시세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며 “다음 저항 구간은 3만3천 달러에서 3만5천 달러 사이다”고 예상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2.04%), 에이다(6.35%), 리플(0.94%), 솔라나(9.34%), 도지코인(0.29%), 폴카닷(0.5%), 트론(0.39%), 아발란체(5.92%)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1.82%)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