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커머셜이 현대카드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다.
2일 현대커머셜은 현대카드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입대상은 김모 씨 등 소액주주 1946명이 보유한 현대카드 보통주 485만1112주다. 현대카드 지분율 3.02%에 해당한다.
현대커머셜은 이 가운데 주식매매 의사를 밝히고 주식매수 청약을 맺은 주식을 사들인다.
현대커머셜은 1주당 매수가격을 1만3757원으로 제시했다. 대상 주식을 모두 매입하면 667억3700만 원이 든다.
청약기간은 6월20일부터 7월15일까지로 현대카드 지분을 들고 있는 소액주주는 NH투자증권 본점 및 지점에서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현대커머셜은 "공개적으로 주주들에게 매수 계획을 통지한 뒤 주식매수 청약을 한 주주들의 주식을 매입하는 거래"라며 "구체적 거래 상대방 및 매입대상 주식 수는 주주들의 청약이 종료돼야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카드 주요 주주 지분율은 현대차 36.96%, 기아 11.48%, 현대커머셜 28.56%, 푸본금융그룹 19.98% 등이다. 기타 개인 소액주주가 들고 있는 지분은 3.02%다. 박안나 기자
2일 현대커머셜은 현대카드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다.

▲ 정태영 현대카드 및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
매입대상은 김모 씨 등 소액주주 1946명이 보유한 현대카드 보통주 485만1112주다. 현대카드 지분율 3.02%에 해당한다.
현대커머셜은 이 가운데 주식매매 의사를 밝히고 주식매수 청약을 맺은 주식을 사들인다.
현대커머셜은 1주당 매수가격을 1만3757원으로 제시했다. 대상 주식을 모두 매입하면 667억3700만 원이 든다.
청약기간은 6월20일부터 7월15일까지로 현대카드 지분을 들고 있는 소액주주는 NH투자증권 본점 및 지점에서 청약을 신청하면 된다.
현대커머셜은 "공개적으로 주주들에게 매수 계획을 통지한 뒤 주식매수 청약을 한 주주들의 주식을 매입하는 거래"라며 "구체적 거래 상대방 및 매입대상 주식 수는 주주들의 청약이 종료돼야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카드 주요 주주 지분율은 현대차 36.96%, 기아 11.48%, 현대커머셜 28.56%, 푸본금융그룹 19.98% 등이다. 기타 개인 소액주주가 들고 있는 지분은 3.02%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