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은 한동안 반등기조를 이어왔는데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8시4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5.29% 내린 3784만9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수개월에 걸친 하락세를 보이며 5월 말 3600만 원대까지 내려갔던 비트코인은 이후 며칠 반등세를 보이며 4천만 원 세를 회복한 바 있다.
단기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95% 밀린 232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4.95% 낮아진 38만1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4.92%), 에이다(-10.70%), 솔라나(-7.80%), 도지코인(-4.71%), 폴카닷(-7.94%) 등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