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엔솔 배터리 탑재 전기차, 세계 최고도 주행 기네스 신기록 세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24 10:2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을 주행한 전기차로서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ID4.GTX는 18일 해발고도 5816m에 이르는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산을 주행하는데 성공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달리는 전기차에 올랐다.
 
LG엔솔 배터리 탑재 전기차, 세계 최고도 주행 기네스 신기록 세워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ID.4 GTX가 볼리비아 우투런쿠산을 주행하는데 성공하며 '세계 최고도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 LG에너지솔루션 >

이 전기차에는 1회 충전으로 약 480km를 운행할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77kWh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은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지틀로우가 설립한 Challenge4팀이 전기차의 안전성과 성능을 증명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 프로젝트다.

Challenge4팀은 2021년 5만6천km에 달하는 미국 48개주 횡단에 성공해 '단일국가 최장거리 운행 전기차'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기네스 신기록 수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고지대를 주행할 때 낮은 기압과 기온 등으로 인해 연비와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 및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가 필수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운 지틀로우와 Challenge4팀에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기네스 신기록을 통해 혹독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