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일동제약 창립 81돌, 박대창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순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5-04 16:0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동제약 창립 81돌, 박대창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순조"
▲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4일 열린 창립 8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말하고 있다. <일동그룹>
[비즈니스포스트]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4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1돌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임상 진행 및 상용화 추진 상황이 순조롭고 2형 당뇨 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주요 신약 과제들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협력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을 개발하는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2/3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창업 이념을 실현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약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성과를 더욱 가시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약개발을 통해 단순히 매출과 수익이라는 재무적 가치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질병 극복, 보건 증진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회사의 사명과 책임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감하고 몰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근속자, 공로자, 모범 선행자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