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화천지구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따냈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E2-1-2, 3BL에 위치한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경기 양주 주상복합 신축공사 750억 규모 수주

▲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주상복합 투시도. <대우조선해양건설>


이는 지하 5층~지상38층, 2개 동, 도시형생활주택 243세대 및 오피스텔 56실로 지어지며 용적률은 799.64%, 건폐율은 64.52%다.

공사비는 748억 원이고 공사기간은 착공 뒤 41개월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1호선 덕계역이 위치해 있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3년 12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2026년에 개통 예정돼 교통 인프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아파트와 비교해 낮은 진입 장벽으로 투자 수요 및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