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연제약, 이노퓨틱스와 플라스미드 DNA 공급 계약 맺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4-20 16:0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연제약이 국내 제약바이오회사와 DNA 백신 및 유전자치료제 등에 활용하는 원료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연제약은 제약바이오회사인 이노퓨틱스와 플라스미드 DN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연제약, 이노퓨틱스와 플라스미드 DNA 공급 계약 맺어
▲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

이연제약은 이번 계약이 2021년 준공한 충주 바이오 공장의 첫 수주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플라스미드 DNA는 DNA 백신과 유전자치료제의 원료로 사용된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 기반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쓰인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연제약은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플라스미드 DNA의 원료(DS)와 완제(DP)의약품을 생산해 이노퓨틱스에 공급한다. 구체적 계약 금액은 두 회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첫 수주를 발판으로 충주 바이오 공장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기업의 유전자치료제 생산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