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인플레 정점 기대에 오름세 이어가, 증시와 연동 지속 전망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4-14 18:0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이 물가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하락전환) 기대감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상승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심리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인플레 정점 기대에 오름세 이어가, 증시와 연동 지속 전망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14일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68% 상승한 5144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 증시와 연동돼 움직여왔다.

이날 미국 증시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물가지표에 관한 불확실성 완화되면서 상승으로 마감했고 그동안 약세 흐름을 보이던 비트코인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환거래업체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연구원은 14일 “비트코인은 지속적으로 주식을 따라 움직일 것이고 미국 소비자들이 여전히 양호한 상태라는 낙관론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위험 때문에 3만8천 달러와 4만8천 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81% 상승한 388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06% 오른 52만5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를 보면 리플 2.53%, 솔라나 2.62%, 에이다 1.59%, 루나 3.38%, 아발란체 4.5%, 폴카닷 2.19% 등은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오르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51%), 폴리곤(-0.34%) 등은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내리고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