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2-04-06 10: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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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고객의 사용자경험을 높인다.
LG유플러스는 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통합포털 스타트업 '키노라이츠'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부사장(오른쪽)이 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가 보유한 '콘텐츠추천', '주간랭킹' 등 솔루션을 활용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키노라이츠의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도 진행한다.
키노라이츠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관련 통합검색, 콘텐츠 탐색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2021년말 기준 누적 모바일앱 다운로드 건수는 30만 건을 넘어섰다.
고객은 키노라이츠에서 보고싶은 콘텐츠를 검색하면 콘텐츠 정보와 함께 해당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3월 키노라이츠에 10억 원가량의 지분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부사장은 "키노라이츠와 파트너십을 통해 멀티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청 환경에서도 고객이 보다 편하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LG유플러스가 가장 편하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볼 수 있는 통신사라는 인식을 고객들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