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사업 자회사 'KT클라우드' 출범, 대표 윤동식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4-01 15:5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클라우드가 출범했다. KT클라우드는 KT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다.

KT는 1일 KT클라우드가 공식 출범했고 윤동식 KT 클라우드/데이터사업추진실장 부사장이 KT클라우드 대표이사를 맡는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 로고.
▲ KT클라우드 로고.

KT는 강남, 여의도 등에 있는 데이터센터 등을 KT클라우드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KT클라우드를 설립했다. KT는 KT클라우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8천억 원 규모의 국내 공공클라우드 전환사업에 집중해 2026년까지 매출 2조 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KT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2021년 말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필요한 만큼 빌려쓸 수 있는 서비스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인프라에 집중 투자해 인공지능플랫폼 및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사업도 확장한다.

글로벌 사업자와 제휴해 해외와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장하고 우즈베키스탄 등에 데이터센터 구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절감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윤동식 대표는 KT 클라우드추진담당, KTDS 사업인프라총괄, KT IT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KT의 클라우드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윤 대표는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KT클라우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사업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제휴 및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KT 클라우드는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클라우드를 통합 제공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KT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