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 담보로 금융권에서 5100억 차입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3-25 17:5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금융기관으로부터 5100억 원 규모를 차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유동성 확보를 위해 5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부동산 담보로 금융권에서 5100억 차입
▲ HDC현대산업개발 로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장기 차입금 4520억 원, 단기 차입금 580억 원 등 모두 5100억 원을 빌린다.

이는 2020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HDC현대산업개발 자기자본 대비 18.6%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보유토지를 담보로 증권사로부터 4천억 원에 관한 대출확약서를 수령 완료해 차입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차입기간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2~22개월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월 시공 중이던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수주 사업장에서 시공계약 해지 등 움직임이 일고 있고 장기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와 서울-춘천고속도로 수익증권, 파크하얏트서울, 파크하얏트부산 등 자산을 담보로 대형 증권사와 은행권 등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을 추진해왔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