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필립모리스의 경남 양산공장. <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는 수출전용 담배제품 공급을 위해 양산공장의 생산량을 올해 상반기부터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해외시장에 대응능력을 키우고 모회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주요생산 기지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의 양산공장은 2002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현재 약 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에는 생산설비 구축에 3천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수출을 위한 담배제품 생산량 확대는 한국필립모리스와 양산공장이 앞으로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중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