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아우디코리아는 10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뉴 아우디 A4’의 출시행사를 열었다. |
아우디코리아가 준중형세단 A4의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았다.
아우디코리아는 10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뉴 아우디 A4’의 출시행사를 열었다.
뉴 아우디 A4는 8년 만에 나온 9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아우디코리아는 가솔린엔진 모델인 뉴 아우디 A4 45 TFSI와 뉴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를 먼저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앞으로 디젤엔진 모델도 수입해 판매할 계획을 세워뒀다.
이번에 출시된 두 모델에는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적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데 모델별로 5.8~6.3초가 걸린다.
뉴 아우디 A4 45 TFSI와 뉴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의 복합연비는 각각 리터당 12.5km, 11.6km다.
뉴 아우디 A4는 기존 모델보다 더 커지고 더 가벼워졌다.
뉴 아우디 A4의 전장은 4726mm고 전폭은 1842mm, 축간거리(휠베이스)는 2820mm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25mm, 전폭은 16mm, 축간거리는 12mm 길어졌다.
뉴 아우디 A4는 기존 모델보다 무게를 최대 100kg 줄였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가벼운 소재를 혼합해 뉴 아우디 A4의 차체를 제작했고 무게를 줄이기 위한 설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뉴 아우디 A4에 카메라를 통해 전방의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경고 및 자동제동을 수행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12.3인치 LCD화면과 LED(발광다이오드) 전조등, 터치패드 등 편의사양이 장착됐다.
뉴 아우디 A4의 가격은 트림별로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A4 45 TFSI는 4950만 원 ▲A4 45 TFSI 프리미엄은 5290만 원 ▲A4 45 TFSI 스포트는 5690만 원 ▲A4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5590만 원 ▲A4 45 TFSI 콰트로 스포트는 599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