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메타버스(가상세계)에서 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직원 조직문화 연수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3월 말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직원 조직문화 연수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
신한금융그룹이 ‘리부트(RE:Boot) 신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직문화 대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직원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수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모든 직원은 3월 말까지 게더타운에 있는 ‘1New SHIFT Universe’에서 업무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토론한다.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새로운 행동 기준인 ‘신한WAY 2.0’의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이해하기 위한 미션들도 수행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메타버스 연수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의 일하는 방식 변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