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작년 증권사 CEO 보수, 김원규 18억 궈밍쩡 13억 박현철 7억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3-17 18:5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부국증권, BNK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5곳 증권사의 작년 사업보고서가 공개됐다.

각 증권사들은 지난해 대표이사에게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18억 원대의 보수를 지급했다.
 
작년 증권사 CEO 보수, 김원규 18억 궈밍쩡 13억 박현철 7억
▲ 이베스트투자증권 로고.

1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18억83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5억 원, 상여 13억83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김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에 성과보수 이연지급 예정액 8억6100만 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021년 보수로 13억2200만 원을 수령했다. 보수는 급여 6억9600만 원과 상여 5억97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800만 원으로 이뤄졌다.

궈 사장의 누적 이연 성과급은 4억9200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보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 사장과 궈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에 성과보수 등이 빠진 만큼 두 사람이 받는 실질적 보수는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는 보수 7억48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5억400만 원과 상여 1억9100만 원, 기타근로소득 5300만 원을 받았다.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6억600만 원이었다. 급여 4억2천만 원, 상여 1억84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00만 원 등이다.

지난해 3월 물러난 이진국 전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12억2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1억1천만 원, 상여 9억5900만 원, 기타소득 3400만 원, 퇴직금 1억27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