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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마존웹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 만든다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3-06 12: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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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마존웹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 만든다
▲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이 AWS코리아와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 확보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에 활용할 미래 클라우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AWS는 △5G네트워크 인프라에 클라우드 기술 도입 △DX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품질향상 방안 연구 △AWS의 미래기술 선제적 실증 등 협력방안에 합의했다.

특히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즉각 제공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망을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AWS에서 제공하는 백업기술 가운데 5G 망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부터 우선적으로 개발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AWS의 기술을 적용해 전국 5G 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하고 네트워크 장비에서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밖에도 AWS 최신 기술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며 다양한 클라우드 신기술을 5G 상용장비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 부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5G 통신 인프라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품질과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빼어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EX 기술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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