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최대 40년까지 대출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BNK부산은행은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 및 357금리안심모기지론(혼합형 고정금리)을 통해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을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은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 및 357금리안심모기지론(혼합형 고정금리)을 통해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을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 > |
주택담보대출 최대 대출기간이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객이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상환액 부담은 소폭 줄어든다.
총대출금 5억 원, 대출금리 3.8%, 할부상환방식에 만기 40년으로 거래할 경우 35년 만기와 비교해 매월 납부할 원리금은 12만6천 원 감소된다.
이에 더해 BNK부산은행은 이날부터 총 한도 6천억 원 규모의 '2022 주택관련대출 특판'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이하 주택담보대출 또는 BNK부산은행이 선정한 신규 사업장의 세입자 등 대상자는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기존 상품금리에서 0.30%포인트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손대진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주택 관련대출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