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바이오의약품 원료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기업과 플라스미드DNA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미국 바이오기업과 30억 규모 플라스미드DNA 공급계약

▲ 진원생명과학 로고.


계약규모는 약 30억 원으로 진원생명과학 2020년 매출의 7.15%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022년 4월1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다.

올해 들어 진원생명과학이 플라스미드DNA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계약 2건도 2월에 체결됐다.

플라스미스DNA는 유전자치료제 생산에 사용된다. 최근에는 특히 mRNA 기반 의약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자회사 VGXI를 통해 플라스미드DNA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