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2021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125억 원, 영업이익 1143억 원, 순이익 520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20년보다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72%, 순이익은 671% 증가했다.
순이익은 2021년 11월 지분 30%를 인수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연결편입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분기 매출은 2867억 원으로 2020년 4분기보다 102%, 영업이익은 479억 원으로 189%, 순이익은 4573억 원으로 3487% 올랐다.
2021년 실적에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출시 성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
2021년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의 흥행과 해외 진출 모바일 게임들의 성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한 75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42% 감소한 10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VX 등 자회사의 지속 성장으로 2020년보다 140% 증가한 1505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022년에는 게임 영역에서 카카오게임즈만의 강점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단계적으로 공개하겠다"며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125억 원, 영업이익 1143억 원, 순이익 520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 로고.
2020년보다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72%, 순이익은 671% 증가했다.
순이익은 2021년 11월 지분 30%를 인수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연결편입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분기 매출은 2867억 원으로 2020년 4분기보다 102%, 영업이익은 479억 원으로 189%, 순이익은 4573억 원으로 3487% 올랐다.
2021년 실적에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출시 성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
2021년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의 흥행과 해외 진출 모바일 게임들의 성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한 754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42% 감소한 10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VX 등 자회사의 지속 성장으로 2020년보다 140% 증가한 1505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022년에는 게임 영역에서 카카오게임즈만의 강점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단계적으로 공개하겠다"며 "'비욘드 게임(Beyond game)’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