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전기차 부품사업을 위해 회사를 물적분할한다.

LS일렉트릭은 8일 이사회에서 전기차의 전력제어용 부품 사업을 위해 회사의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S일렉트릭 로고.

▲ LS일렉트릭 로고.


신설될 물적분할회사의 이름은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가칭)이다.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최대주주의 소유주식 및 지분율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LS일렉트릭은 3월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 안건이 통과되면 4월1일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을 물적분할한 뒤 4월4일 등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신설될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의 상장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이날 이사회에서 2021년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LS일렉트릭은 보통주 1주당 1천 원을 현금배당한다. 

시가배당율은 1.8%고 전체 배당금은 293억2502만6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