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광주 붕괴사고 28일 만에 매몰자 발견돼, 마지막 6번째 실종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2-07 18:0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주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6번째 매몰자가 발견됐다. 

1월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28일 만에 현장 실종자 6명 모두의 위치가 파악됐다.
 
광주 붕괴사고 28일 만에 매몰자 발견돼, 마지막 6번째 실종자
▲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 28일째에 접어든 7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소방구조대원이 매몰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7일 오전 11시50분경 사고 건물 27층 바닥 부근에서 6번째  매몰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조당국은 긴급브리핑에서 “27층 잔해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매몰자의 손 등을 발견했다”며 “건물 내부에 남은 매몰자 두 분이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조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조당국은 지난 4일 현장에서 매몰자 2명을 수습하면서 최초 실종자 6명 가운데 4명을 수습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실종자들은 모두 사망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월11일 오후 3시46분쯤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하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지하 4층·지상 39층)에서 23∼38층 16개 층이 한꺼번에 붕괴해 작업하고 있던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