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3일 오후 4시15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0종 가운데 167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20종의 시세는 오르고 있고 3종의 시세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568만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46%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29% 떨어진 329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3.62% 내린 45만27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주요 가상화폐 하락폭을 살펴보면 에이다 -2.95%, 솔라나 -9.21%, 리플 -3.43%, 루나 -6.81%, 도지코인 -3.01%, 폴카닷 -8.16%, 폴리곤 -5.33%, 크립토닷컴체인 -6.51%, 코스모스 -5.00%, 라이트코인 -4.13%, 체인링크 -8.40%, 유니스왑 -5.59%, 알고랜드 -4.71% 등이다.
반면 테조스는 1XTZ(테조스 단위)당 3.66% 오른 481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3일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월28일보다 5.25% 상승한 782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4.97% 오른 496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6.15%를 들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4.73% 상승한 498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0.59% 높아진 8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반면 비덴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만4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