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9만 명 넘어서, 동거가족 격리 7일로 단축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2-03 12:1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9만 명 넘어서, 동거가족 격리 7일로 단축
▲ 일본 국내 감염자 수 추세.
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만4930명으로 나흘 만에 또다시 최다를 보였다.

3일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493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2만465명이다.

신규확진이 도쿄도에서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8곳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초와 비교하면 170배 늘었다.

와카야마현이 방역 비상대책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을 요청해 앞으로 중점조치 적용 대상 지역은 35개 광역자치단체로 늘어나게 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도쿄도 2만1576명, 오사카부 1만1171명, 가나가와현 7610명, 아이치현 6191명, 효고현 5913명, 후쿠오카현 5042명, 사이타마현 4835명, 지바현 3944명, 교토부 2777명 등이다.

아사히신문은 3일 일본 정부가 확진자 동거가족의 자가격리 기간을 17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고 보도했다.

그 전까지 동거가족은 유증상 확진자가 10일, 무증상 확진자가 7일 동안 집에서 치료받으면 함께 격리하고 그 후에도 추가로 7일 동안 외출이 금지됐다.

동거가족이 최대 17일 동안 경제 활동을 할 수 없는 점과 오미크론의 잠복 기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내린 조치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