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경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액 2215억 가운데 1414억 회수 가능"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1-24 14:4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피해액 가운데 1414억 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 보전에 주력하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는 14일 검찰에 송치했고 횡령 총액이 처음보다 수사 과정에서 많이 늘어나 모두 2215억 원이 됐다”며 “그 가운데 1414억 원을 회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액 2215억 가운데 1414억 회수 가능"
▲ 경찰청 로고.

남 본부장은 “금괴는 전부 추징했고 일부는 몰수보전했다”며 “공범 가담 여부와 횡령 금액 사용 여부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월14일 기준으로 몰수 추징 보전액은 394억 원이다. 피해자가 반환한 335억 원과 압수한 금괴 851kg 현금가 681억 원 상당, 압수한 현금 4억 원 등이다. 나머지는 주식 투자로 발생한 손실로 추정되며 나머지 39억 원은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