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올해 첫 사장단회의(VCM)를 주재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신동빈 회장 주재로 상반기 사장단회의를 연다.
 
롯데그룹, 신동빈 주재 새해 첫 사장단회의 20일 열기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송용덕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및 각 사업군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롯데그룹 사장단회의는 주로 본사가 있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신 회장은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회의 장소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는 1993년 문을 연 뒤 2019년 재건축에 들어갔다. 올해 상반기 다시 개원할 것으로 예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