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아버지 유서 남기고 실종, 경찰 수색 중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1-11 15:2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의 아버지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이씨의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아버지 유서 남기고 실종, 경찰 수색 중 
▲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가 1월6일 서울 강서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이씨의 아버지가 차를 몰고 나간 것으로 파악하고 차량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0일 오후 8시10분부터 이날 0시30분까지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씨 아버지의 집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발견해 압수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으며 이날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기로 돼 있었다. 그는 압수수색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아버지 외에 이씨 아내와 처제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소환 조사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