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사주를 매입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자사주 1500억어치 매입, 1월11일부터

▲ 셀트리온 로고.


1월11일부터 4월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

셀트리온은 약 1천억 원어치인 54만7946주를 매입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 500억 원어치, 67만3854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 및 성장성을 봤을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 기업 가치보다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