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이사가 보유한 회사 주식 일부를 처분했다.

박 대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에이치엘비제약 주식 16만9117주를 장내매도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치엘비제약 대표 박재형, 보유주식 23억어치 장내매도

▲ 박재형 에이치엘비제약 대표이사.


박 대표는 당초 7만9117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24일 6만2122주를 주당 1만3935원에 매도했다.

또 24일 대여했던 주식 15만 주를 회수해 주식 보유량을 16만6995주로 끌어올렸다.

이후 27일 1만6995주를 주당 1만3408원에, 28일 9만 주를 주당 1만3106원에 매도했다.

이에 따라 모두 22억7천만 원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산된다.

매도 후 박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0.35%에서 0.23%(6만 주)로 낮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