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포항 죽도동에 1050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다.

한신공영은 한국토지신탁과 포항 죽도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한신공영은 이번 계약으로 포항시 북구 죽도동 640-2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1050억2707만2156원이다. 이는 2020년 말 기준 한신공영 연결매출의 6.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최초 인출일로부터 49개월이다.

한신공영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