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확산을 위해 손을 잡는다.

Sh수협은행은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사회적 가치 공동실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진균 조현재, Sh수협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 ESG 확산 위해 맞손

김진균(왼쪽) Sh수협은행장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2월23일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ESG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조현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협약식에 앞서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수협은행의 ESG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수산 분야 스포츠 복지 향상,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기관의 핵심사업과 연계된 봉사활동, 체력증진, 복리증진, 지역상생,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와 더불어 실질적 이익 향상 증대를 위해서도 힘을 합친다.

김 은행장은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표 공익은행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