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폴더블 겸 롤러블 디스플레이 탑재한 스마트폰 특허출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2-20 11:0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최근 화면을 접거나 펼 수 있는 형태의 스마트폰 기술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19일 “삼성전자가 폴더블과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하나에 결합한 기술특허를 출원했다”며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큰 기술적 성과로 남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폴더블 겸 롤러블 디스플레이 탑재한 스마트폰 특허출원
▲ 삼성전자의 롤러블 및 폴더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기술특허.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홈페이지에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 기술특허는 ‘폴딩 동작 및 슬라이딩 동작이 가능한 전자 장치’로 이름지어져 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통해 전자 장치의 디스플레이가 확장되거나 축소될 수 있고 접거나 펼쳐질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평소에는 일부를 돌돌 말고 일부는 접어 작은 크기로 보관하다가 사용할 때는 화면을 펴서 크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게임이나 동영상 등 콘텐츠를 더 큰 화면에서 이용하면서도 스마트폰 휴대성은 극대화할 수 있다.

테크레이더는 “삼성전자 기술특허는 현재까지 본 적 없는 흥미로운 콘셉트”라며 “다만 이런 형태의 스마트폰이 실제로 시장에 출시될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바라봤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은 비교적 크다는 시선도 한편에서 나온다.

테크레이저는 “롤러블과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롤러블 스마트폰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