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친환경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프랑스 태양광 발전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화큐셀은 자사의 친환경 모듈을 적용한 55MW(메가와트) 규모 프랑스 태양광 발전소가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 한화큐셀의 저탄소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프랑스 태양광 발전소 모습. <한화솔루션>
프랑스 토탈에너지스가 운영하는 이 발전소는 연간 최대 64GWh(기가와트시)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규모는 국내 가정용 기준 약 7만1천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화큐셀은 올해 프랑스 시장에서 판매한 모듈 가운데 약 70%를 저탄소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공급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인 'RE100'에 참여하는 등 재생에너지 전환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저탄소 기반의 태양광 모듈 생산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