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헬스케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바르는 진통제 후보물질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

비보존헬스케어는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오피란제린(VVZ-149)’ 크림 임상2상 시험에 관한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보존헬스케어, 바르는 진통제 임상2상 계획을 식약처에 신청

▲ 비보존헬스케어 로고.


비보존헬스케어는 오피란제린 크림 임상2상 시험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 2곳에서 급·만성 근육통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비보존헬스케어는 이번 임상2상 시험에서 오피란제린 크림의 진통 효능과 안정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오동훈 비보존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앞서 2월 오피란제린의 한국 및 중국 개발권을 케이피엠테크로부터 이전받아 임상2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임상1b/2상에서 통증 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한 것을 이미 확인했고 안전성도 입증했기 때문에 임상2상에 관해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