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임에도 6천명 대 초반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623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6만509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313명)보다 1077명 적다. 15일부터 나흘 연속 7천명 대를 보이다가 6천명 대로 내려왔다.
일주일 전(12일)과 비교해 453명이 줄어들었다.
위중증 환자는 1025명으로 전날(1016명)보다 9명 늘어 또다시 최다치를 보였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1천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틀째 1천 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178명이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78명 늘어 472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6236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6173명, 해외유입은 63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2320명, 경기 1753명, 인천 493명 등으로 모두 4566명(74.8%)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363명, 충남 207명, 경남 215명, 경북 137명, 대구 153명, 강원 100명, 대전 149명, 충북 92명, 전북 92명, 전남 43명, 광주 29명, 울산 39명, 제주 22명, 세종 2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