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전세기 운항 시작, 김해공항 주1회 출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2-17 18:2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노선에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은 29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부산~사이판 노선에 전세기를 띄운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전세기 운항 시작, 김해공항 주1회 출발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운항일정은 주 1회, 수요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현지시각 오후 1시에 도착하고 사이판에서는 수요일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5분, 1월부터는 오후 5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부산~사이판 노선은 6월 체결된 한국과 사이판 사이의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 합의에 따라 단체여행프로그램 운영 항공사로 선정돼 운항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만 허용되며 한국으로 돌아올 때 10일 동안의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제주항공을 이용해 사이판을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지정된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교원KRT, 인터파크투어, 롯데관광, 한진관광, 대건투어, LCC투어, 랜드스타, 굿투어 등 10개 여행사다.

해당 여행 상품은 7박8일 패키지 상품으로 골프 패키지 상품과 신혼·커플여행을 위한 허니문 상품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3월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산~사이판 정기편 운항을 마지막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기 전까지는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스자좡, 옌타이, 타이베이, 괌, 사이판, 방콕, 다낭, 세부 등을 포함한 14개의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운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