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공기청정팬 에어로타워' 출시, 공기 청정에 난방 기능 더해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2-16 14:2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공기청정팬 에어로타워' 출시, 공기 청정에 난방 기능 더해
▲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의 인테리어 사진.
LG전자가 공기청정과 온·송풍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공기청정팬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3일 공기청정팬 신제품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시에 앞서 16~22일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100대 한정 사전판매도 진행한다.

LG전자는 미국 현지시각 2022년 1월5일에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2에서도 이 제품을 선보인다.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청정면적이 18.4m2(약 5.6평)다. 송풍 전용 모델과 온·송풍 겸용 모델이 있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공기역학기술을 집약했다. 제품 아래쪽에는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원통형 디자인을, 위쪽에는 바람 부는 협곡처럼 효율적으로 공기를 보낼 수 있는 2개의 타워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전자가 19m2 실험실에서 자체 시험한 결과 온풍 기능은 20도의 실내 온도를 9분 만에 약 5도 높였다. 6~30도까지 1도 간격으로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송풍 기능은 바람 세기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바람을 사용자 쪽으로 보내는 집중청정모드와 직접 닿지 않도록 위쪽으로 내보내는 공간청정모드, 에어로타워가 알아서 세기를 조절하는 자동운전모드 등 편의기능도 갖췄다.
LG전자 공기청정팬 에어로타워' 출시, 공기 청정에 난방 기능 더해
▲ 모델이 휴식을 하면서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를 사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UV(자외선)나노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자외선LED(UVLED)로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에어로타워의 공기청정필터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와 더불어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암모니아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109만9천 원~129만9천 원이다.

LG전자는 12월까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어로타워를 구매한 뒤 리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집에서 여러 대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트렌드에 따라 개인 생활공간을 위한 제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가 차원이 다른 고객가치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