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외국인 11월 국내 주식 2조5천억 순매수, 한 달 만에 매수로 전환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2-13 09:3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국인투자자들이 11월 국내 증시에서 2조5천억 원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2021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1월 국내 상장 주식 약 2조5380억 원, 채권 2조7930억 원가량을 순매수해 총 5조3310억 원 규모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11월 국내 주식 2조5천억 순매수, 한 달 만에 매수로 전환
▲ 금융감독원 로고.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다. 코스피는 1조6580억 원, 코스닥은 8800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2조4천억 원, 미주에서 1조5천억 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고 중동에서는 1조2천억 원, 아시아에서는 1천억 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에서 1조8천억 원, 미국에서 1조 원가량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아랍에미리트에서는 9천억 원,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천억 원가량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또 상장 채권 5조3420억 원을 순매수하고 2조5490억 원을 만기상환해 총 2조7930억 원을 순투자했다.

국채에 2조5천억 원가량 순투자했고 통안채는 8천억 원가량 순회수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에서 2조3천억 원, 아시아에서 5천억 원가량 국내 채권에 순투자했고 중동과 미주에서는 1천억 원가량 순회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주식과 채권 보유 규모를 살펴보면 상장 주식 734조1천억 원, 상장 채권 208조3천억 원 등 총 942조4천억 원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