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65명으로 집계됐다.
10일 NHK와 지지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2만8780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38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5명으로 전날(136명)보다 29명 늘었다.
▲ 코로나19 검사 음성 증명서 제출을 요구받은 승객들이 12월5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기차역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17명, 오사카부 13명, 카나가와현 22명, 사이타마현 16명, 아이치현 9명, 지바현 4명, 효고현 6명, 후쿠오카현 6명, 훗카이도 7명, 교토부 4명, 시즈오카현 18명, 이바라키현 4명, 기후현 2명, 군마현 16명, 미야기현 1명, 도치기현 2명, 나가노현 1명, 니가타현 5명, 아오모리현 2명 등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3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37명이다.
본토 확진자 3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네이멍구자치구 24명, 저장성 5명, 윈난성 5명, 헤이룽장성 2명, 산시성1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광시장좡족자치구 7명, 쓰촨성 6명, 푸젠성·산둥성 각각 3명, 산시성 2명, 베이징시·랴오닝성·상하이시·저장성·윈난성 각각 1명씩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0일 누적 확진자가 9만9517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