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700억 원 규모의 부산 문현 국제금융단지 복합개발사업 3단계 신축공사를 따냈다.

대우건설은 맥서브컨소시엄과 부산 문현 국제금융단지 복합개발사업 3단계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6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2700억 규모 부산 국제금융단지 3단계 신축공사 수주

▲ 대우건설 로고.


계약금액은 2700억5천만 원으로 대우건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3.32%다. 

대우건설은 계약에 따라 부산시 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5층 지식산업센터 및 업무시설, 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약금이나 공사기간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