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카드는 삼성 iD 포켓(POCKET)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카드> |
삼성카드가 청소년 전용 카드상품을 내놨다.
삼성카드는 삼성 iD 포켓(POCKET)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 iD 포켓 카드를 쓰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과 할인한도에 관계없이 대중교통 1%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10만 원을 넘겼을 때에는 2% 할인혜택을 월 최대 5천 원까지 제공한다.
편의점, 배달앱, 델리,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때도 전월 이용금액과 할인한도에 관계없이 1%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10만 원이면 8% 할인혜택을 월 최대 5천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 iD 포켓 카드는 청소년의 안전한 카드 이용을 위해 이용가능 업종과 월 이용한도의 제한이 있다.
이 카드는 교통, 문구, 서점, 편의점, 학원, 병원, 약국, 식음료 업종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한도는 10만 원이다. 부모의 요청으로 월 50만 원까지 한도를 높일 수 있다.
삼성 iD 포켓 카드는 청소년 취향에 따라 3가지 카드 디자인 가운데 하나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카드로 꾸밀 수 있다.
삼성 iD 포켓 카드의 연회비는 1천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iD 포켓 카드는 청소년 자녀의 건전한 소비 습관의 형성을 위해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춰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