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3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8%(1천 원) 떨어진 7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1%대 함께 떨어져, 반도체장비주도 약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장 초반 주가가 7만3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10시경 내림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2.89%(1900원) 하락한 6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23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낙폭은 8.06%(5600원)다.

SK하이닉스 주가도 1.72%(2천 원) 떨어진 11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2.66%(2800원) 하락한 10만23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2.04%(1천 원) 떨어진 4만79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1.81%(600원) 빠진 3만26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테스 주가는 1.16%(300원) 떨어진 2만56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0.5%(1천 원) 내린 19만8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원익IPS 주가는 1.04%(400원) 오른 3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