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30일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전날보다 4.73%(700원) 빠진 1만4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로템 주가는 4.55%(900원) 하락한 1만8900원,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3.45%(4천 원) 내린 11만2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현대제철(-3.39%)과 현대글로비스(-3.32%), 현대건설(-3.07%) 주가도 3% 이상 빠졌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도 내렸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2.86%(6500원) 내린 22만500원에, 현대차 주가는 2.49%(5천 원) 하락한 19만5500원에, 기아 주가는 1.77%(1400원) 밀린 7만78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2.03%(250원) 빠진 1만2050원에, 이노션 주가는 1.53%(800원) 밀린 5만1500원에, 현대위아 주가는 1.51%(1100원) 낮아진 7만1600원에 거래를 마쳐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12곳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31포인트(2.42%) 하락한 2839.01, 코스닥지수는 26.71포인트(2.69%) 내린 965.63으로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