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26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9%(1400원) 떨어진 7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1%대 함께 떨어져, 반도체장비주 약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주가가 24일부터 3거래일째 떨어졌다. 이 기간 낙폭은 3.98%(3천 원)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1.62%(1100원) 빠진 6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23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낙폭은 4.03%(2800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7%(2천 원) 떨어진 11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테스 주가는 4.32%(1200원) 밀린 2만6600원에, 원익IPS 주가는 2.22%(900원) 하락한 3만96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2.17%(750원) 떨어진 3만385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2200원) 빠진 10만78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6%(300원) 내린 4만94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0.76%(1500원) 오른 19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