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된 신설회사 SK스퀘어가 코스피 상장절차에 들어간다.

한국거래소는 SK스퀘어가 29일 보통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된 SK스퀘어, 코스피시장에 29일 상장

▲ SK스퀘어 로고.


SK스퀘어는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맡는 지주회사로 SK하이닉스, SK쉴더스(옛 ADT캡스), 11번가, 원스토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존속법인인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사업에 집중한다.

SK스퀘어의 상장 주식 수는 1억4146만7571주다.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기준 상장 종목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