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22일 직전 거래일인 19일보다 4.64%(750원) 오른 1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강세,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차 현대모비스 4%대 상승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현대차(4.30%)와 현대모비스(4.20%) 주가도 4% 이상 상승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3.90%(3천 원) 오른 7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글로비스(2.84%)와 기아(2.27%), 현대제철(2.23%) 주가는 2% 이상 더해졌다.

현대로템 주가가 전날보다 0.95%(200원) 오른 2만1350원에 장을 마쳐 22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증권과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동일한 1만2850원과 11만5천 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이노션과 현대건설 주가가 내렸지만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이노션 주가는 0.34%(200원) 내린 5만8700원, 현대건설 주가는 0.10%(50원) 하락한 4만8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42.23(1.42%) 오른 3013.2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천을 넘긴 것은 11월2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