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롯데케미칼 제품 6종.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 화학소재 6종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롯데케미칼은 PC계 감수제용 폴리에틸렌글리콜, CPE용 베이스파우더 HDPE, 의료 포장용 PP제품, 폴리프로필렌 열접착수지, 자동차용 ASA 수지, 난연 ABS 수지 등 6종이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품목 다양화·고급화를 통해 미래 수출동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제도다.
글로벌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인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이내 일류상품이 될 가능성이 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롯데케미칼 6개 제품은 모두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선정된 6종을 포함해 모두 15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해당 제품들은 우수한 물성과 품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정상급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소재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연구개발 및 고객 맞춤형 제품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제품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