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서울 도봉구에서 금융권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금융권과 합동으로 서울 도봉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은 동절기를 힘겹게 보내는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카카오뱅크가 참여했다.
금융감독원과 참여기관들은 공동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20만 장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일부인 연탄 4600장을 도봉구 지역에 거주하는 영세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3가구에게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 나눔 활동을 함께 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